LG 트윈스/2021년/시범경기

||

1. 개요[편집]

---

LG 트윈스의 2021 시범경기 일정은 대전-수원-잠실(원정)-잠실-잠실 순으로 3월 셋째주 일정은 대전 한화와의 원정 2경기가 있으며, 3월 넷째주 일정은 수원 kt와 두산(잠실)과의 원정 3경기와 두산(잠실)과 삼성과의 홈 3경기가 있으며, 3월 다섯째주 일정은 SSG와의 홈 2경기가 있다. 3월 20일 ~ 3월 21일까지 진행되는 대전 한화와의 원정 2경기를 제외하면 대부분의 2연전이 수도권에서 진행되며, 그 중 5경기가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에서 5경기는 원정에서 열린다.

전년부터 이어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시범경기 10경기는 무관중 경기로 치러진다.

2. 3월 20일 ~ 3월 21일 VS 한화 이글스 (대전) 1패[편집]

---

2.1. 3월 20일 (우천취소)[편집]

---

비가 오는 관계로 우천취소되었다.

2.2. 3월 21일[편집]

---

<경기 프리뷰>

<경기 내용>
타자들이 이날 총 17K를 당했다. 카펜터를 상대로 3.2이닝 8K, 킹험을 상대론 3.2이닝 5K를 당했다. 채은성은 몸맞는 공에 헛스윙 삼진을 당했는데 무릎 타박상으로 홍창기로 교체되었다. 홍창기는 투런 홈런을 치며 유일한 득점을 만들었다.

켈리는 3.2이닝 무실점했지만 최고구속이 145에 불과하고 3안타 3볼넷 1사구를 허용해 아직 완전히 올라오진 않았다. 2회에는 4번의 출루를 허용했지만 정진호의 견제사로 무실점했다. 5선발 경쟁중인 김윤식은 7회까지 무실점한 뒤 8회 연속안타를 허용하며 1실점했고 임종찬에게 사구를 내주며 무사만루가 됐으나 유장혁을 홈병살로 잡고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그러나 연습경기부터 꾸준히 좋지 않은 진해수가 최인호를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보낸 뒤 강경학의 타석에서 박재욱의 아쉬운 블로킹과 함께 폭투를 내줘 2:2 동점이 됐다.

9회초 정우람을 상대로 1사 1,2루에서 박재욱과 신민재가 연속 삼진아웃됐다.[1] 9회말 이정용이 올라와 좋은 구위를 뽐냈으나 1사에서 박정현에게 끝내기 홈런을 맞았다.

<경기 리뷰>

3. 3월 22일 ~ 3월 23일 VS kt wiz (수원) 루징 시리즈[편집]

---

3.1. 3월 22일[편집]

---

<경기 프리뷰>
라모스의 부담감을 덜어주기 위하여 이 날은 라모스를 2번 타순으로 배치를 했다. 홍창기의 출루율과 라모스로의 연결을 고려한 타순 조정이라고 류지현 감독은 밝혔다.
또한, 이형종의 4번 배치는 이형종이 연결 시키는 것에 부담이 있지 주자가 있을 때 부담이 덜 된다는 말을 했다고 한다. 과연 결과가 어떻게 나오게 될지를 지켜봐야 할 것이다.

<경기 내용>
이날 3득점 중 적시타라고는 이천웅의 5회초 1타점 적시타가 다였다.

선발투수 배재준은 2이닝 1실점으로 나름 괜찮은 투구 내용을 보였다.

3회초, 안타-상대실책-볼넷으로 만들어진 1시 만루 찬스에서 라모스가 초구를 때린게 타구가 멀리 뻗지 못하였고, 결국 3루주자가 움직이질 못했다. 이후 김현수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타점을 올렸으나, 이형종이 루킹 삼진을 당하며 다득점 기회에서 1득점에 그쳤다.

3회말, 투수는 류원석으로 교체되었고, 선두 타자 황재균을 삼진으로 돌려 세운 이후 류원석이 볼질을 하면서 장작을 쌓고, 결국 이홍구에게 만루 홈런을 허용하고 말았다. 이후 4회말에도 실점을 했다.

6회말에 올라온 이상규도 불안한 투구 내용을 보였다. 6회말에도 1실점, 7회말에도 송민섭에게 투런포를 허용을 했다.

결국 3-9로 패하고 말았다.

이날 김현수의 타구가 한번은 1-2 간 타구가 유격수의 수비 시프트에 걸리며 땅볼이 되고 말았고, 한번은 우측 선상 안타성 타구가 2루수의 백업 수비에 걸리며, 투수의 베이스 커버로 이어지고 말았다.

<경기 리뷰>
류원석과 이상규의 투구 내용을 봤을 때, 개막 엔트리에 합류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김현수는 상대 수비 시프트를 어떻게 뚫어 나갈 것인지가 관건이다. 류지현 감독은 시프트를 의식하지 말고 더 강한 타구를 날리라는 주문을 했다.

3.2. 3월 23일[편집]

---

<경기 프리뷰>
전 날의 라인업에서 4번타자 채은성, 7번타자 유강남, 8번타자 정주현으로 세워진 라인업이다.

<경기 내용>

<경기 리뷰>

4. 3월 25일 ~ 3월 26일 VS 두산 베어스 (잠실) 동률 시리즈[편집]

---

4.1. 3월 25일 (원정)[편집]

---

<경기 프리뷰>

<경기 내용>
선발투수 수아레즈가 3이닝 33구 1피안타 무실점으로 완벽한 투구 내용을 보였다. 최고 구속이 151km/h까지 찍혔다.

<경기 리뷰>

4.2. 3월 26일 (홈)[편집]

---

<경기 프리뷰>

<경기 내용>
실책 4개로 자멸을 하고 말았다. 더 충격적인 것은 10안타 6사사구로 3득점이라는 것이다.

<경기 리뷰>

5. 3월 27일 ~ 3월 28일 VS 삼성 라이온즈 (잠실) 1승[편집]

---

5.1. 3월 27일 (우천취소)[편집]

---

우천취소되었다.

5.2. 3월 28일[편집]

---

<경기 프리뷰>

<경기 내용>
선발 켈리가 2피홈런 포함 5자책으로 무너졌으나 김민성의 결승포와 불펜들의 1피안타 호투로 역전승을 거두었다.

<경기 리뷰>

6. 3월 29일 ~ 3월 30일 VS SSG 랜더스 (잠실) 동률 시리즈[편집]

---

SK 와이번스에서 이름이 바뀐 SSG를 처음으로 상대하게 된다.

6.1. 3월 29일[편집]

---

<경기 프리뷰>
함덕주의 LG 이적 후 첫 선발 등판이다.

<경기 내용>
전체적으로 답답한 양상이었지만 르위키가 난조를 보인 4회말 2득점을 올리며 가볍게 승리를 챙겼다. 다만 라모스의 주루사와 송은범의 보크 실점은 옥의 티. 그리고 계속된 무안타 행진으로 타율이 6푼이던 이천웅도 이날 겨우 안타를 추가하여 .111(...)가 되었다.

<경기 리뷰>

6.2. 3월 30일[편집]

---

<경기 프리뷰>

<경기 내용>
1.8군 라인업치곤 잘 싸웠다. 9회말 집중력을 보이며 2득점을 챙긴 것은 긍정적 요소.

<경기 리뷰>

7. 시범경기 총평[편집]

---

기존 1군 투수진은 어느정도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트레이드로 합류한 함덕주와 채지선도 1경기지만 좋은 모습을 보여줘서 기대를 갖게 했다.

1군 타자진은 득점권에서 엄청나게 답답한 모습을 보여줬으나 후반으로 갈수록 어느정도 타격감을 찾은 것으로 보였다.

반면 2군급에서는 마땅히 눈에 띄는 활약을 한 선수가 없었다. 지난해 1군에서 가능성을 보여준 김윤식과 퓨처스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이주형은 생각보다 성장이 더뎠고, 이영빈도 아직 수비에서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1군 스프링캠프에 참가했던 임준형, 이상규, 류원석 등도 부진했다. 김대유는 상대하라고 보낸 좌타자들 상대로는 고전하고 우타자들은 깔끔하게 잡아내는 묘한 모습을 보였다. 오히려 별로 기대하지 않은 배재준, 이상영이 어느 정도 괜찮은 모습을 보였는데, 이민호의 부상과 임찬규의 페이스 저하, 차우찬의 재활로 초반 선발진 구성이 어려워진 가운데 대체 선발 자원을 어느정도 확보한 것이 다행스런 점이다.

한편 지난해에 이어 이번 시범경기에서 유난히 주루사가 자주 나왔다. 류지현 체제에서 적극적인 주루 플레이를 중요시하고 있는데 현재 LG 선수들이 발이 느리거나 빨라도 주루 센스가 좋지 않은 선수들이 많은 만큼 주루 플레이를 좀 더 신경 쓸 필요가 있을 것이다.